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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기두 씨의 등록금 이야기가 많은 커뮤니티에 소개 되면서 많은 감동을 줬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겠지만 등록금 때문에 힘든 학생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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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들어가기 전 모아놨던 등록금...

 

 

 

 

 

 

하지만 형편이 좋지 못해서 생활비로 쓰게 되었다고합니다.

 

 

 

 

 

 

 

 

당시 어머니는 공장에 일을 하셨는데

핸드폰도 끊겨 친구분에게 빌려서 전화를 하셨는데

등록금을 못구해서 안되겠다는 전화였다고...

 

 

 

 

 

김기두는 대학 안가도 성공할 수 있다고 괜찮다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다시 걸려온 전화... 등록금을 마련하셨는 어머니

 

 

 

 

 

공장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어머님이 울고 있으니까

조금씩 돈을 모아서 도와주셨다고... 고마운 분들 ㅠㅠ

 

 

 

 

 

하지만 등록금 내야할 기간은 이미지났고...

어머니가 올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원무과 직원들도 어머님 오실때까지 퇴근 안할 테니까

천천히 오시라고 해요... 원무과 직원의 배려에서 두번 감동...

 

 

 

 

 

 

불꺼진 복도에 혼자 앉아있는데 들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어둠속 복도끝에서 뛰어오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어머니에게는 불꺼진 복도에 혼자 초라하게 앉아있더 아들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돌아가는 길에 김기두는 어머니에게

등록금은 제일 늦게 냈지만 졸업을 1등으로 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고합니다.

한 가지 이야기로 여러번의 감동을 느꼈던거 같네요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네요...

<사진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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