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초등학교 동창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예비 며느리는 고등학교 교사로 1등 며느릿감으로 보였지만, 아들을 앞세워 예비 시어머니에게 돈을 빌려기 시작, 아파트를 담보로 6천 2백을 빌려줬지만 지속된 가족 명의를 빌려 대출을 요구합니다. 이쯤 되면 대략 견적이 나오는데 그동안 예비 며느리를 위해 아들이 넘겨준 돈이 1억 2천이 넘어갑니다.
 

-

-

가족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지만 어떤 매력이 있었는지 헤어 나오지 못한 아들은 혼인 신고를 하고 도둑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사는 집을 찾아 돈의 사용처를 밝히고 차용증을 써 달라고 하지만 부부사의 도움일 뿐이라는 말만...


 

 

 


수상한 며느리의 뒤를 조사하던 중 인터넷에서 낯선 남자와 결혼사진을 찾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미 결혼을 했던 이혼녀였고 아들은 그 사실을 혼인신고 당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그녀 행적을 더 찾아보게 되고 3살배기 아들이 있다는 것과 전 남편에게도 거액의 돈을 빌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돕는다고 했기에 아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고, 아들에게 돈을 빌려오라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그녀는 주장 중이라고, 그리고 아들이 특정 종교에 빠져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채에까지 손을 댄 아들의 빚 때문에 온 가족이 돈을 벌기 위해 나선 상태이지만 갚지 못해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며느리에게 빚을 같아 달라고 사정을 하지만 적반하장으로 시댁을 이상하게 몰아가고 있다고... 결국 교사 며느리가 있는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에 이르렀는데...
 

 

 


가족들은 2억 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지...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상황이 지금의 시국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은 거 같은데 최소한 사람이 살아갈 수 있게 돌려줄 수 있는 거 돌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안타깝네요.
 
<사진 = 리얼스토리 눈>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