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청문회 때 검찰에서 수사가 끝난 부분이면서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증거 입수 과정에 대한 의혹을 주장하면서 물타기가 시도되었습니다. 하태경, 이만희 의원 덕분에 JTBC 뉴스룸이 최순실이 사용한 태블릿 PC의 입수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 - 청문회 당시 고영태 증인은 최순실이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고 태블릿PC 같은 걸 사용 못하는 사람으로 안다 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질의가 진행되면서 카톡을 사용할 줄 알고, 태블릿pc로 이메일 정도는 보낼 줄 알지만, usb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옮기는 정도의 일은 하지 못한다고 말 바꾸기를 합니다. 연설문 고쳐주는 걸 어디서 봤냐는 질의에 프리터가 고장 나서 봐주러 갔다가 pc로 연설문을 고치는 걸 봤다고도 증언합니다. 태블릿pc도 ..
이번 청문회의 이유는 입니다. 하지만 몇몇 의원들의 질의는 청문회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일 만큼 주제와 상관없는 질문들로 시간을 낭비합니다. 아직도 진실보다는 현재의 상황에서 자신들이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사욕이 있는 것 같고, 국민들을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 - 지난번 정윤회 문건 유출에서 제대로 수사했다면 지금의 파국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문건의 내용이 사살이냐 아니냐보다는 누가 유출했느냐로 몰고 갔고, 황당하게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시에 국가 서열 순위에 최순실이 1위, 정윤회가 2위, 박근혜가 3위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현재 사실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도 본질을 흐리는 이만희, 하태경 의원의 질문으로 보수층을 다시 응집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태블릿 PC가 누구..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말도 안 되는 질의를 날리는 의원들을 보면 화도 나고 깊은 한숨도 뱉었습니다. 그나마 2차 청문회에서는 고영태, 차은택, 장시호는 진실을 말하려는 태도를 보였고, 그 외 김기춘, 김종 증인은 질문을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도덕적 비난은 받아도 법적 심판은 받지 않겠다는 의지 잘 봤고 잊지 않겠습니다. - - 고영태 씨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람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이러한 상황까지 오지 못했고, 청문회에서 보여준 증언들은 속 시원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최순실이 바라보는 김종 차관은 어떤 사람이었냐는 질의에 수행비서 같았다고 말하기도 하고 김종 차관의 성대모사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언론을 통해서 생긴 고영태의 이미지는 돈 많은 여자 옆에 붙어 있는 기생오라비라는 ..
박근혜 대통령의 저격수라 불리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정희 전 대표는 통진당 해산에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자백하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통해 드러났다는 게 이유입니다. - - 합리적인 의심이고 의혹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타이밍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희 전 대표의 발언들은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게 있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주는 경우가 있지만, 친박인 분들의 의견을 모아주는 역풍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이 치고 있는 가운데 친박인 분들의 걱정은 빨갱이가 날뛰면 어쩌려고 나라가 이 모양이냐고 혀를 차기 시작합니다. 친박들에게 빨갱이 ..
아침까지만해도 각종 차트를 휩쓸던 헤이즈의 저별이 표절 의혹을 받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를 놓고 헤이즈와 지다는 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했습니다. 헤이즈의 저별과 지다의 Autumn Breeze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 지다 Autumn Breeze 헤이즈저별 일단 비슷한 스타일의 곡인것 같고 표절여부는 작곡자가 양심고백을 하지 않는한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하죠... 그래서 수많은 표절 의혹에도 뻔뻔하게 활동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표절이라고 느껴지면 외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들어보니 애매하다는 느낌입니다. 지다의 입장 지다의 입장은 2년전에 만든 곡이고 올해 10월에 발표한 곡이다라는 것입니다. 헤이즈의 입장 헤이즈의 입장은 지난 8월에 작업한 곡이고 '나 혼자 산..
언프리티 랩스타로 얼굴을 알린 헤이즈는 투박한 부산 사투리로 실력보다 이쁜 외모 덕분에 더 관심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 헤이즈 랩을 손발이 오글라들 정도로 못하는 건 아니고 래퍼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분위기인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래퍼들 중에서 아주 아이돌스럽고 이쁜 외모라는 게 장점이다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죠. - - 언더에서 알아주는 크루셜스타가 쇼미 더 머니에 나오고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예선에서 광탈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크루셜스타 역시 여심을 자극하는 외모로 인기가 있었죠. 언프리티 랩스타가 끝나고 헤이즈와 크루셜스타의 연애가 알려졌고 비주얼 래퍼의 연애이기도 하고 당시 인지도도 높지 않아서 골수팬 이외에는 응원하는 분위기였던 거 같습니다. 작년 말 헤이즈와 크루셜스타는 2년여의 연애..
나 혼자 산다가 오랜만에 고정 멤버의 일상을 보여주네요. 기안84... 요즘 해피투게더에 나오고 나서 거침없는 멘트와 엄현경에 대한 흑심이 예능이 아닌 진심으로 느껴지면서 저러다 훅 가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위태위태합니다. - - 자신도 그런 시선을 느꼈는지 이번 주 해피투게더에서는 자재하는 모습이었고, 어머니한테 건방지다고 크게 혼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예능이라는 게 적정선을 지키는 게 정말 어렵고 그 선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방송을 오래 하는 거 같습니다. 유느님이나 신동엽 등이 그런 걸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는 한때같이 동고동락했던 이말년의 집에 놀러 갑니다. 각자의 웹툰을 통해서 두 사람의 친분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기안84도 방송에서 쏟아낼 이야기..
홍팍의 저주가 다시한번 날아올랐네요... 강정호 선수가 음주운전사고로 입건되었습니다. - - 강정호 음주 떡밥 정리 - 2일 새벽 2시 40분쯤 삼성역 근처 도로시설물을 들이 받은 혐의로 검거 됨 - 삼성동 지인의 집에서 수을 마신 뒤 자신이 차를 몰고 호텔로 귀가중 사고를 낸 것 - 사고 당시 면허 정시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기록했다함. - 강정호는 도로 시설물을 들이 받은 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자힌 것으로 전해짐 미국에서 성폭행 사건에 휘말린 이후 음주운전까지 전해지면서 강정호에 대한 비난은 거세지고 있는데 성폭행 사건은 수사가 진행중이었지만 피해자와 연락이 끊기면서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성폭생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음주라니... 한국에서 류뚱과는 다르게 조용히 보낸다..
이재진은 정말 연예계 사상 초유의 캐릭터인 거 같고 유재석이 혀를 내두르는 이유를 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이 정해놓은 선을 넘어오면 확실하게 말하는 스타일이 냉정해 보이기도 하고 굉장히 합리적이다는 생각도 듭니다. - - 동갑인 신화 김동환의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친구 김동환이라 소개하자 친구 아니라고 확실하게 관계 정리를 하는 모습에서 융통성이 없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적으로 만나서 술을 먹거나 같이 노는 사이가 아닌데 친구라고 부르기도 이상하긴 합니다. 사랑이라는 말과 친구 등등 그 말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새기면서 기준을 만드는 모습이 참 순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디오 스타의 mc들은 이재진이 녹화가 끝나면 바로 사라지는 김국진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이번 주 자연인은 권태영 씨입니다. 그는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자신을 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 황토와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옛 물건들과 살고 있습니다. - - 권태영 씨는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형편에서 자랐고, 17살에 서울에 일을 하러 떠나옵니다. 골동품 관련 일을 하며 가정도 이루고 좀 더 번듯한 일을 하기 위해 건설업을 시작하고 공장까지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장을 짓다 받은 어음 때문에 공장들도 연이어 부도가 나게 되고 모든 재산을 압류당하게 됩니다. 그 상실감에 모든 걸 내려놓을 뻔하지만, 가난해도 마음은 편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다시 골동품 일로 가족들을 돌봤고 10년이 지나 쉬고 싶다고 가족들에게 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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