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소개되는 자연인은 김춘래 씨입니다. 다채로운 조경수와 직접 만든 놀이터까지 갖췄지만 자연인이 자는 방은 욕실 타일이 깔려있고 바닥은 물건이 굴러다닐 정도로 기울어져있다고 합니다. - - 5년 전 겨울에 이곳을 알게 된 후 망설이지 않고 산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자연에 들어오기 전 김춘래 씨는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의고 이복형제들 틈에서 외롭게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란한 가정에 대한 애착이 강해 27세에 결혼을 하고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가슴에 묻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아내에 대한 원망과 자신에 대한 책망은 커져갔고 그럴수록 돈 버는 일에만 몰두했다고 합니다. 공사장 소음으로 이명이 생기자 ..
이웃집찰스 이번 주 주인공은 흥 많은 캐나다 남자 브라이언입니다. 특유의 흥과 끼로 아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흥이 넘치는 캐나다 남자 브라이언의 재능이 빛을 발하는 곳은 어린이 방송입니다. - - 방송의 각본, 연출, 출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걸 다 혼자 해내는 만능인인데, 나아가서는 어린이 방송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한국 살이가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됩니다. 평소에도 아내 지은 씨에게 많은 이벤트를 해주는 브라이언, 임신한 아내를 위해 풍선 이벤트를 준비하지만, 아내는 불안합니다. 이유는 곧 아이가 태어날 텐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현실적이지 못 해서입니다. 풍선 이벤트는 좋지만 과도한 지출은 아내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브라이언이 본인의 ..
초등학교 동창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예비 며느리는 고등학교 교사로 1등 며느릿감으로 보였지만, 아들을 앞세워 예비 시어머니에게 돈을 빌려기 시작, 아파트를 담보로 6천 2백을 빌려줬지만 지속된 가족 명의를 빌려 대출을 요구합니다. 이쯤 되면 대략 견적이 나오는데 그동안 예비 며느리를 위해 아들이 넘겨준 돈이 1억 2천이 넘어갑니다. - - 가족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지만 어떤 매력이 있었는지 헤어 나오지 못한 아들은 혼인 신고를 하고 도둑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사는 집을 찾아 돈의 사용처를 밝히고 차용증을 써 달라고 하지만 부부사의 도움일 뿐이라는 말만... 수상한 며느리의 뒤를 조사하던 중 인터넷에서 낯선 남자와 결혼사진을 찾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미 결혼을 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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