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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2회에서는 청주 검은 비닐봉지 살인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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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검은 비닐봉지 살인사건

2009년 2월 청주와 대전을 잇는 현도교 아래에서 의문의 시신이 발견

피해자는 사고 발생 2주 전 실종된 50대 여성 이 씨(가명).

대형마트 야간 청소부

실종 14일이 지나고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시신 발견.

 

 

 

사인은?

부검 결과 경부압박 질식사.

무언가에 목이 졸려 숨이 끊긴 것.

시신에선 성폭행이 의심되는 한 남성의 DNA가 발견.

시신 어디에도 결박한 흔적, 폭행, 저항 흔적 없음.

음주나 약물을 복용하지도 않았음.

검은색 비닐봉지 살해 도구?

DNA 외에는 어떤 단서도 없는 상태. 고 성폭행한 뒤 살인까지 저지른 것일까. 이 죽음에 숨은 진실은 무엇일까.

 

 

CCTV 속 용의자?

2009년 1월 18일 새벽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첫 차를 기다리던 이 씨 모습이 근처에 있던 교통단속 CCTV 카메라에 찍혔음.

6시쯤 도착하는 첫차를 기다리던 이 씨 곁으로 낯선 차량이 등장.

차량은 반대 방향으로 달리다 유턴해 이 씨가 서 있는 곳으로 방향을 틀었음.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는 이 씨를 지켜보다 차에서 내려 짧은 대화를 나눔.

이 씨는 운전자와 함께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남

용의 차량이 CCTV 밖으로 사라진 뒤, 이 씨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음.

2주 후 싸늘한 주검으로 금강변에서 발견

 

 

새로운 단서의 등장

법 영상 기술로 CCTV 영상을 다시 분석한 결과, 트라제XG 차종임이 확인.

그동안 면식범일 것이라고 조사를 했지만, 비면식범일 가능성이 새롭게 제기 됨

 

 

<사진 =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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