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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에 임주리씨가 출연을 했네요. 임주리의 대표곡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떠오르는데 이 노래도 역주행이었습니다.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김혜자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러 인기를 끌면서 대박 노래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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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씨는 데뷔 전에 미8군 스테이지에서 풀케치의 리드 싱어로 활약했었다고 합니다. 전설의 미8군 출신이라니... 그 후 <야 곰례야>라는 주제가를 부르면서 가수로 데뷔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뷔곡은 괜찮은 반응이었지만 새 앨범은 큰 반응이 없어서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남자 친구를 만났는데 유부남인 줄 모르고 깊은 사이가 되었는데 유부남이란 걸 알았을 때는 이미 임신 중이었다고... 그렇게 미혼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혜자가 띄워준 <립스틱 짙게 바르고>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왔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1위까지 하게 됩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히트를 하고 당시는 물론 지금도 국내의 기업에서 립스틱을 협찬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연 때마다 어마어마하게 나눠주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화장품 사업에 투자했다 사기를 당하고 일본 진출할 때도 계약을 잘못해 제대로 된 수익을 받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거리에서 신문지를 덮고 자는 노숙자 생활을 하기도 했었다고합니다.

 

 


그러고 보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김혜자가 김국환의 <타타타>도 역주행 시켰던 거 같은데 알고 보면 김혜자가 역주행 송 제조기였네요.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 이후에도 <사랑할 때 용서할 때>, <사랑의 기도> 등이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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